2025년 새해 첫 일출, 아버지의 눈에 담긴 희망
"2025년 새해 첫 일출, 아버지의 눈에 담긴 희망"2025년 1월 1일, 70대 아버지가 찍은 첫 일출 사진을 보면 가슴이 뜨거워집니다. 넓게 펼쳐진 들판 위, 바람에 살짝 흔들리는 갈대풀들이 새해의 첫 기운을 품고 있습니다. 그 너머로, 낮고 부드러운 산들이 어둠 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, 그 산의 꼭대기에서 해가 떠오릅니다. 해가 점점 더 밝아지며, 그 빛이 들판을 가득 채울 때, 마치 새로 시작하는 이 한 해도 아버지의 마음속에 가득히 채워질 희망과 같다고 느껴졌습니다.햇살이 차가운 공기를 뚫고 스며들 때마다, 아버지의 손끝에서 느껴지는 그 한 순간의 감동이 전해집니다. 고요한 아침, 세상의 첫 빛을 담고 싶은 마음이 서툴고 투박한 손으로 찍으신 휴대폰 사진 속에 그대로 담겼습니다. 해가 ..
2025. 1. 14.